JTBC,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단독 중계...9월 1일 한중전부터

2016-08-17 18:58:01

JTBC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단독 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A조에 속해 중국, 시리아, 카타르,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중계진은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이천수가 해설위원을 맡고, 명쾌한 중계를 선보이는 임경진 이진욱 캐스터가 발탁됐다.
 
대표팀은 오는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역대전적 17승 12무 1패로 한국이 중국을 압도한다. 한중전은 임경진 캐스터와 유상철 이천수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두 번째 경기인 시리아전은 닷새 후인 9월 6일 레바논에서 진행된다. 이후 대표팀은 본선 진출을 목표로 2017년 9월 5일까지 홈과 원정을 오가며 5개국과 순차적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러시아 본선 무대로 가기 위한 첫 무대인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내달 1일 오후 7시 40분에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동시 중계된다.
 
또 JTBC3 Fox Sports에서는 한국의 경기 뿐 아니라 아시아 최종예선 A, B조의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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