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상렬, '10분 요리 대결' 제안에 셰프들 땀 뻘뻘

2016-08-23 02:43:53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지상렬의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로 '10분' 요리대결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상렬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미카엘과 정호영 셰프 그리고 오세득 셰프와 김풍 작가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자취를 하다 보니 요리하는데 10분을 넘기지 않으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셰프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자 자신이 좋아하는 달걀과 바지락을 가지고 10분안에 요리를 해달라고 요청해 셰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달걀을 가지고 정호영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첫 대결에 나선 미카엘 셰프는 달걀 스크램블과 고치 참치스프레드를 케이크처럼 만든 '에그머니나'를 8분만에 완성했다.

이 요리를 맛본 지상렬은 "거의 빵같은 식감이다"라며 "참치도 달걀이랑 조화가 잘 됐다. 쑥쑥 넘어간다"고 칭찬했다.

이어진 정호영 셰프의 '달걀의 대시'는 달걀면과 바지락 육수를 가지고 만든 국물 요리였다. 지상렬은 정호영의 요리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지상렬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첫번째 대결에서 지상렬은 미카엘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김풍과 오세득이 '바지락 요리' 맞붙었다. 요리가 시작되자 바지락 살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김풍과 달리 오세득은 본인만의 방법으로 손쉽게 바지락 살을 분리해 '역시 셰프는 다르다'는 걸 증명해 보였다.

지상렬은 오세득 셰프 요리의 국물 맛에 감탄했다. 지상렬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한 입 가득 먹었다. 만든 과정에 비해 의외의 맛을 보유한 김풍의 요리에도 깜짝 놀랐다. 두번째 대결에서 지상렬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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