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영국아재 사이먼페그의 사이다 토크쇼 #레알셀럽

2016-08-23 08:08:49

전현무 인스타그램.

'영국아재' 사이먼페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고품격토크쇼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페그가 출연, 영화와 삶에 대한 철학을 밝히는 한편 정치적인 견해를 드러내는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사이먼 페그는 "EU 탈퇴가 결정났을 때 엄청 실망했다"며 어느 쪽에 투표 했나는 성시경의 질문에 "당연히 잔류 쪽에 튜표했다. 브렉시트는 아무도 원하지 않은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를 외계인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출연자들이 트럼프의 반이민주의 정책을 비꼬자 사이먼 페그는 "트럼프가 외계인이다 그걸 알아야 하는데"라고 펀치를 날린 것.

방송에 앞서 이 프로그램 진행자 전현무는 사이먼페그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오늘 밤 비정상회담 with 사이먼페그! 진짜 스타는 겸손하고 친절하다는 단순 진리를 일깨워준 레알셀럽! 정말 유쾌한 남자 #사이먼페그#스타트렉비욘드 #전현무#비정상회담#SimonPegg"라는 설명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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