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아재' 사이먼페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고품격토크쇼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페그가 출연, 영화와 삶에 대한 철학을 밝히는 한편 정치적인 견해를 드러내는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사이먼 페그는 "EU 탈퇴가 결정났을 때 엄청 실망했다"며 어느 쪽에 투표 했나는 성시경의 질문에 "당연히 잔류 쪽에 튜표했다. 브렉시트는 아무도 원하지 않은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를 외계인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출연자들이 트럼프의 반이민주의 정책을 비꼬자 사이먼 페그는 "트럼프가 외계인이다 그걸 알아야 하는데"라고 펀치를 날린 것.
방송에 앞서 이 프로그램 진행자 전현무는 사이먼페그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오늘 밤 비정상회담 with 사이먼페그! 진짜 스타는 겸손하고 친절하다는 단순 진리를 일깨워준 레알셀럽! 정말 유쾌한 남자 #사이먼페그#스타트렉비욘드 #전현무#비정상회담#SimonPegg"라는 설명을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