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종영 앞두고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평균 6.4%, 최고 7.9%

2016-08-27 10:20:22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27일 종영하는 가운데 전날 방송된 15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7일 닐슨코리아 기준 ‘굿와이프’ 15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6.4%, 최고 7.9%로 15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은 김혜경(전도연 분)이 신입변호사 시절 맡았던 이혼소송 당사자가 MJ로펌에 손해 배상 소송을 청구하게 되면서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재판은 시간이 흐를수록 MJ로펌에 불리해지는 듯 보였지만, 김혜경이 계약서에 있는 부부 사이 이해 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재산 과정 실수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조항을 발견하면서 판세가 역전됐다.
 
하지만 김혜경이 서명한 계약서가 분실되면서 다시 재판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했으나 이내 위기를 극복했고, 이어 소송을 건 부부 중 남편의 부정적인 관계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끝을 맺었다.
 
방송 말미 이태준(유지태 분)은 서중원(윤계상 분)의 판사 뇌물 수수 혐의를 본격 수사하기 시작하면서 MJ로펌에 비상이 걸렸고, 김혜경이 중원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혜경-태준-중원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더 했다.
 
한편, tvN ‘굿와이프’ 마지막회는 27일 오후 8시3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tvN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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