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우영, 데뷔 10년 소감 `순위 떠나서 당당한 마음…`

'식사하셨어요' 우영, 데뷔 10년 소감 "순위 떠나서 당당한 마음…"

｜ 2016-09-18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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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쳐

그룹 2PM의 우영이 곧 데뷔 10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추석 특집 2부로 꾸며졌다. 2PM의 멤버 우영, 닉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찾아 가족과 떨어져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집밥을 선물했다.

이날 우영은 2PM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2PM은 지난 2008년에 데뷔해 곧 데뷔 10년차를 맞는다. 우영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새롭고, 더 어린 친구들이 나온다. 예전에는 '우리가 더 잘하고 싶어. 우리가 더 위에 있고 싶어' 이런 마음이 들었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런데 그런 마음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리에서 초심으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열심히하자. 순위를 떠나서 당당한 마음을 갖자'고 다짐했다. 그러다 보니 10년이라는 세월을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닉쿤은 곧 서른 살이 되는 것에 대한 감회를 묻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며 "제 자신이 아직 아기 같다. 이것 저것 다 신기하고 배우고 싶다. 아직도 10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지난 13일 정규 6집 'GENTLEMEN`S GAM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Promise'로 활동 중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