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연기는 늘 새로워…더 배우고 싶은 분야"

2016-09-20 11:31:25

"연기는 늘 새롭다, 더 배우고 싶은 분야다."
 
가수 송지은이 미니 앨범 '바비 돌'(Bobby Doll)을 발표하며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가운데, 배우 활동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송지은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바비 돌'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난 4월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 종영 이후 곧바로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걸그룹 시크릿 또는 솔로 가수 송지은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녀는 최근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자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에서는 주인공 오봄 역을 맡아 반 년 가까이 극을 이끌었다.
 
송지은은 "배우라는 직업과 가수라는 직업의 공통점은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이라며 "고등학생 때부터 가수를 꿈꾸며 음악을 접하다보니 아무래도 익숙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연기는 늘 새롭다"면서 "지금도 배우고 있는 중이고, 더 배우고 싶은 분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본업인 가수로서의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송지은은 "오늘이 활동 첫 날"이라면서 "너무 즐겁고 설렌다"고 흥분감을 감추지 않았다.
 
'바비 돌'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을 비롯해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이날 공개됐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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