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불빛을 비춰 대본을 읽고 있는 사진에서는 진지한 모습이 돋보이고, 김의교 역의 박철민과 대본을 함께 보는 사진에서는 극 중의 대립각과는 달리 훈훈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 풀밭에 엎드려 대본을 읽는 사진에서는 소탈하면서도 개구진 모습이 엿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극 중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박보검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제작진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꼼꼼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열정으로 '완(完)배우'라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블리스미디어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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