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군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KBS1 '임진왜란 1592' 제작팀에 따르면 22일 방송되는 4회 '삼국대전, 평양성'은 평양성 전투를 둘러싼 조선, 명나라, 일본의 막전막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선의 '순망치한' 논리를 앞세운 파병요청에 명은 이여송의 5만 부대를 파견한다. 명군과 조선군이 연합해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평양성 탈환에 나서기까지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5회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비장감 어린 활약이 가슴 뛰게할 임진왜란 최후의 전쟁을 다룬다. 조·명연합수군의 일본에 대한 전격전, 복수전, 섬멸전이었던 노량해전의 참모습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을 숨막히는 전쟁의 역사 한복판으로 데려갈 4회와 5회는 각각 22일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1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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