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성폭행' 피소… 소속사 "이미 무혐의" 경찰 "확인 못 해준다"

2016-09-23 23:57:07

23일 한 매체가 정준영이 최근 성범죄 혐의로 여성 A모씨에게 피소돼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의 정준영은 그룹 드럭 레스토랑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tvN '집밥 백선생' 과 KBS2 '1박 2일' 등의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다.

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지난 여름 무혐의 처분을 받고 수사가 종결된 사건”이라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몇달 전 벌어진 일이다.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고 끝났다"며 "상대 여성은 정준영과 과거 연인 관계였던 사람이었다. 정준영 본인도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결론적으론 어떤 부분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엄태웅 각각 성범죄에 연루되며 충격을 준데 이어, 정준영 역시 성폭행 혐의 논란이 일어난 상황이라 연예계와 팬들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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