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시청률이 전주 대비 급상승하며 금요일 예능의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은 전국 기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와 비교해 3.3%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서인국이 이선빈과 함께 오리를 잡았다고 강남에게 장난을 치던 장면은의 순간 시청률은 18.4%까지 치솟았다.
이날 '낚시 능력자' 칭호를 받게된 서인국은 강남이 자신을 제치고 먼저 낚시에 성공하자 승리욕에 불이 붙었다.
연달아 물고기를 낚아올린 강남이 냉탕에 버금가는 수온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이 넘도록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서인국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며 "이제 그만 좀 쉬어"라고 견제해 웃음을 선사했다.
낚시를 마친 서인국은 잡은 물고기를 바로 보여주지 않고 '38사기동대'의 양정도로 빙의했다. 그는 낚시에 실패한 듯 길게 이야기를 늘어놓아 배고픈 멤버들을 긴장케 하기도 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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