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의 달인` 주우재, `김종민과 운전 호흡 `별로`…연애 이야기는 `최고``

'직진의 달인' 주우재, "김종민과 운전 호흡 '별로'…연애 이야기는 '최고'"

｜ 2016-09-29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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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형과 연애 이야기 잘 통하더라."

E채널 '직진의 달인'에 출연하는 모델 주우재가 프로그램 속 운전 멘토로 호흡하는 방송인 김종민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주우재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직진의 달인'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나는 굉장히 운전을 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운전 초보로 등장한다. 자신이 '미스 캐스팅'이라는 것. 주우재는 "어떤 악마의 편집으로 내가 운전을 못하는 것처럼 만드실 지 궁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운전 멘토로 함께하는 김종민에 대해선 "가끔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더라"며 "내가 운전 허세가 많다고 말씀하시는데, 다른 사람 차를 타보셔야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연애 이야기는 정말 잘 통한다. 살면서 가장 많이 한 것 같다"며 "그런 쪽으로는 잘 맞는다"며 웃었다.

'직진의 달인'은 겁 많은 초보 운전자들의 겁 없는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자타공인 연예계 베스트 드라이버 이상민과 김종민, 공서영이 운전 선생님으로 출연, 장롱면허 은정 효민 주우재의 초보운전 탈출을 돕는다.

2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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