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결혼을 앞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나르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나르샤는 "오늘 밤에 출발합니다. 맘이 뒤숭숭해서 간밤에 잠을 설쳤더니 둘 다 얼굴은 말이 아니지만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예쁜 모습 가득 가득 담아 올게요. 남편 공개"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르샤와 예비 남편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훈훈한 예비 남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공식자료를 통해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예비신랑은 올해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며 나르샤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나르샤는 이날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나르샤 인스타그램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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