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영화 ‘아수라’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배급사 집계 기준) 9월28일 개봉한 영화 ‘아수라’는 개봉 4일째인 10월1일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와 타이 기록이며, 천만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와 동일한 속도다.
앞서 ‘아수라’는 개봉 전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대 최고 예매율,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관객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는 분위기다. “개연성 부족” “너무 폭력적이다” “정우성의 욕 연기가 어색하다”는 비판과 함께 “한국에서 다시 태어난 홍콩 느와르” 등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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