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채수빈 애교에 호흡곤란 "향수라도 뿌리고 올걸"

2016-10-02 19:49:57

SBS '런닝맨'의 이광수가 채수빈의 애교에 넘어갔다.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100인의 연예인 헌터들과 함께한 '런닝맨 GO'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날 채수빈과 한 팀이 된 이광수는 "이럴 줄 몰랐다. 이럴거면 향수라도 뿌리고 왔을텐데"라며 부끄러워 하면서도 기뻐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수빈의 눈을 바라보더니 "눈빛이 되게..."라며 머뭇거리다가 "이런 이야기 잘 안하는데 포로가 됐습니다"라고 늘 그렇듯 '금사빠'가 되어 웃음을 안겼다.
 
또 이광수는 갑자기 "다 드릴게요"라며 가방을 뒤적거려 채수빈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채수빈도 여기에 호응에 이광수와 손깍지를 끼거나 등에 업히는 등 미션 중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시도해 이광수로 하여금 호흡곤란을 유도하기도 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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