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1일 오전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는 지하철 1호선의 지연 운행에 대한 불만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시민들은 "1호선 연착으로 40분 거리를 1시간10분 동안 타고 왔다", "1호선 구로에서만 5분 넘게 정차하고 있다", "1호선 급행이 미쳤구나, 부평에서 신도림까지 40분 걸리다니"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는 5분 이상 지연된 지하철의 리스트를 게시하고 지연증명서 발급을 돕는다. 역무실에서도 탑승 구간과 시간을 이야기하면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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