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제품 전문기업 썬텔이 블루투스 리시버 ‘어썸(ASOME)’을 출시했다.
썬텔에 따르면 어썸은 모든 유선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와 호환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향기기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어썸은 블루투스 4.1 버전을 사용해 최대 무선 거리 10m를 지원하며, 일반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 제품 내부의 충분한 공간 확보로 무선 감도가 뛰어나다는 게 썬텔의 설명이다.
특히 고퀄리티 코덱 aptX를 지원해 원음 손실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21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 번 충전 시 대기시간 35시간, 최대 10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별도의 전원 및 음량 조절 버튼 없이 직관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편리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넥스트립, 클립, 후크와 같은 추가 악세서리를 구입해 옷이나 가방 등에 고정하여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썬텔은 “어썸은 오디오 단자가 없어진 아이폰7에서도 즐겨쓰던 고가의 헤드셋 사용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일 것”이라며 “앞으로 썬텔을 대표하는 음향기기 브랜드로서 목걸이형 이어폰, 헤드폰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키지는 블루투스 리시버 제품과 번들 이어폰 및 기본 악세서리인 넥스트랩으로 구성했다. 색상은 다크그레이, 화이트 2종이다. 가격은 59,000원.
남유정 인턴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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