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 영화 '마스터'가 배우들의 카리스마와 추격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10일 제작사 영화사 집 측이 보도스틸을 첫 공개한 '마스터'는 엄청난 규모의 조 단위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의 브레인까지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다. '마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을 비롯해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 쟁쟁한 배우와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 연출로 탄생했다.
공개된 '마스터' 스틸은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 배우 이병헌,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 배우 강동원, 이들 사이를 오가는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 배우 김우빈에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발산하는 강한 카리스마와 시너지로 눈길을 붙잡는다.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은 캐릭터 개성과 특색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각 분야의 마스터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특히 김우빈 뒤를 쫓는 강동원의 날카로운 눈빛과 김우빈을 바라보는 이병헌의 존재감은 세 사람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또 진회장과 김재명 대결 모습은 이병헌과 강동원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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