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JTBC 12일 광화문 집회 보도에 발끈…"JTBC 숨은 의도가 뭐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이 12일 예정된 광화문 집회와 관련 JTBC 보도해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다.
박사모는 9일 박사모 카페를 통해 '12일 광화문 집회-시민 집회냐, 노조 집회냐'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놨다.
이 논평에서 박사모 중앙회장 정광용 씨는 "노조원 10만 명이 청와대 행진을 하겠다고 신고했는데, JTBC는 어떻게 '시민들, 청와대로 간다'는 제목을 뽑을 수 있냐"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조들의 집회는 무섭다. 그 시뻘건 깃발들만 보아도 소름끼친다"고 언급했다.
또 "민주노총의 과격 행진 기도를 JTBC는 왜 '시민들이 청와대로 간다'고 했을까, JTBC의 숨은 의도가 뚜렷이 드러나는 순간이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12일 시민을 빙자한 민주노총 및 산하 노조들의 선동으로 폭력적으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