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블랙프라이데이 과소비 조장한다`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블랙프라이데이 과소비 조장한다"

｜ 2016-11-21 2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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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블랙프라이데이가 과소비를 조장한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예정인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매년 연말에 열리는 대규모 세일 이벤트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리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큰 할인 폭 덕분에 한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해외 구매(직구)를 하는 사람도 상당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다.

그러나 알베르토는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대형 세일 이벤트는 결국 기업들이 연말 마감을 앞두고 과소비를 조장하는 것이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크리스티안은 "사람들이 돈을 저축만 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며, "세일 이벤트가 경제 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캐나다의 '박싱 데이'부터 중국의 '광군제'등 각 나라별 대형 세일 이벤트때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또 각자의 쇼핑 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국 대표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출연한다. SNS를 통해 '글 쓰는 의사'로 알려진 남궁인은 이날 멤버들과 각국의 의료 시스템부터, 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한 인식등에 대해 토론한다.

블랙프라이데이와 세계 각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1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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