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일중이 상상초월 '잔머리 살림'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살림남 멤버들의 살림살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일중은 '얍삽 끝판왕'인 살림남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일중은 시작부터 "표 나는 집안일 없나"라며 잔머리 충만한 살림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보여주기식 살림의 일환으로 그릇 정리를 시작했다.
찬장에 있는 컵을 모두 꺼낸 김일중은 생각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양에 난감해 했다. 이후 김일중은 세재도 없이 물로만 대충 컵들을 샤워시켰다. 이런 김일중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저건아니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KBS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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