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예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리얼리티 예능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스포츠라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예능이긴 하지만 예능적이지 않게 접근을 할 거라는 PD님과 작가님 말씀을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리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들을 받아들여야 했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면서 "대본이 없어서 드라마 같은, 다른 촬영과는 많이 다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황스럽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다. 저도 많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의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코트 위에서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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