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찬헌 성추행 무혐의…곧바로 훈련 합류

2017-02-18 14:33:03

정찬헌. LG트윈스 제공

대리기사 성추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LG트윈스의 정찬헌(28)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LG트윈스는 18일 "지난 15일 정찬헌의 검찰조사가 끝났으며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LG는 상대에 대한 맞고소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사건이 조용히 넘어가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찬헌은 곧바로 오키나와에 있는 2군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정찬헌은 지난해 11월 여성 대리기사 A씨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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