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 2019-07-02 19:00:00
2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195회에서는 미국에서 온 운동 전도사 딘이 출연한다.
캡틴 아메리카를 꼭 닮은 외모의 딘 마이어스! 그의 하루는 그의 비밀 ‘gym’에서 시작된다.아침 6시에 매일같이 남산에 올라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운동 전도사 딘! 미국에서 아마추어 권투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어느덧 한국 생활 9년 차로 한국에서 스포츠 윤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수이자, 공원에서 운동 강의를 하는 파크핏(park fit) 운동 코치다. 1년 전, 얼티밋 프리스비 국가대표인 아내 안예지 씨를 만나 알콩달콩 신혼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특히 딘은 공원에서 맨몸으로 운동을 가르치는 ‘파크핏’ 운동 코치로 활약 중이다.밤늦게까지 계속되는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도 운동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
남산에서 시작한 그의 운동 강의는 대학교까지 이어진다. 국민대학교에서 스포츠 윤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학생들에게 영어로 운동을 강의하는 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주민 여성의 스포츠 참여에도 관심이 많다. 8년간 체육학을 공부하며 운동의 사회적 가치를 연구했다고. 스포츠 참여를 통한 이주여성의 사회참여에 관한 논문을 쓸 정도로 스포츠를 통한 사회 통합에 관한 고민까지 하는 지덕체를 갖춘 체육인이다. 직접 이주여성들과 만난 운동 전도사 딘! 과연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특별한 운동의 매력을 전파할 수 있을까?
한편, 딘에게는 딘보다 더 운동을 사랑하는 아내가 있다. 이제 1년 차 신혼을 보내고 있는 딘과 안예지 씨. 사실 예지 씨는 7월에 세계대회를 앞둔 얼티밋 프리스비 국가대표 선수!평일에는 평범한 요가복 회사의 직원이지만, 알고 보면 얼티밋 프리스비 협회의 회장까지 맡은 운동 마니아라는데! 캡틴 아메리카 딘에게 지지 않는 한국의 태극 전사 안예지 씨의 국가대표 준비 현장을 함께한다.
<이웃집 찰스> 195회 미국에서 온 운동전도사 딘과 얼티밋 프리스비 국가대표 태극전사 예지 씨의 운동 예찬은 오는 7월 2일 KBS1에서 오후 7시 4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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