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 2019-09-02 20:32:54
2일 방송된 tvN '리틀 빅 히어로'를 통해 1980년대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한기범의 '인생 2막'이 공개됐다.
1986년 아시안 게임 농구 국가대표! 1989년 농구대잔치 MVP!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전설의 농구 스타 한기범(56) 씨는 1997년 농구코트를 떠난 후,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설상가상 유전병인 마르판 증후군에 걸려 심장 수술까지 받아야 했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수술비 마련조차 여의치 않던 그 때 다행히 심장재단의 후원으로 두 번의 심장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몸이 회복되자마자 2011년 '한기범희망나눔'을 설립하고 저소득층 심장병 어린이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한기범은 5년 전부터는 필리핀의 빈민촌을 방문해 빈민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필리핀 농구 원정대 활동을 진행 중이다. 레전드 농구 스타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변모한 한기범은 이날 방송에서 마닐라 외곽 타기그의 한 빈민가 마을을 방문했고, 현지 농구코치인 에디 씨를 도와 쉼터인 농구장 청소를 하고 아이들에게 1대1 코칭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