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대구 소고기국밥 위치는 어디?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2019-07-04 23:24:52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대구 소고기국밥이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은 대구 홍보대사이자 '야구의 신' 양준혁과 함께 대구의 별미를 찾아 떠났다.

이날 허영만과 양준혁은 옛 맛을 고집스레 지켜온 노부부의 소고기국밥집을 찾았다.

양준혁은 "소고기국밥 하니까 추억이 많다. 어린 시절 항상 야구할 때 부모님들이 항상 소고깃국을 끓여주셨다. 그것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 많이 하셨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따로 국밥처럼 소고기국밥 한 상이 나왔다. 허영만은 "국물이 입 안에 꽉 찬다. 소고기 맛이"라고 맛을 평했다.

이 집의 꽉 찬 건더기 맛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는 바로 대파. 주인장은 "한 번 국 끓이는데 파 30단 쓴다"라고 말했다.

대파의 푸른 잎은 국물 맛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따로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양념을 한 뒤에 가마솥에 끓인다. 흰 줄기만 생으로 넣는다. 단맛의 비결은 바로 이 대파다.

또 다른 별미는 육국수. 국수사리를 소고기국밥에 넣어 먹으면 배가 불러도 멈출 수 없는 맛이다. 허영만은 "자꾸자꾸 손이 간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허영만과 양준혁이 반한 소고기국밥집은 대구 북구 구암로에 위치한 '화개장터 가마솥 국밥'이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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