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올 시즌 20번째 4타수 1안타

25일 워싱턴전서 4회 우전안타
타율 0.281로 떨어져 NL 21위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2025-05-25 18:12:45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5일 워싱턴전에서 4회 우전안타를 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5일 워싱턴전에서 4회 우전안타를 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20번째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 구장에서 열린 2025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는 올 시즌 199타수 56안타를 기록했으며, 타율은 0.282에서 0.281(199타수 56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내셔널리그 타격 21위.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0-2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그는 우전안타를 때렸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상대 선발투수 제이크 어빈(8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의 호투에 눌려 0-3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30승 22패를 기록해 LA 다저스(32승 20패)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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