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요양병원은 CRE 고위험군 환자 조기 발견과 감염관리를 강화를 위해 부산시의 CRE 감염증 감소 전략 사업에 참여했다. 인창요양병원 제공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인창요양병원은 부산시 CRE(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목균종)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CRE 고위험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 관리를 강화하여 감염 확산을 막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CRE감염증은 항생제 중에서도 강력한 카바페넴계에 내성을 가진 장내 세균으로, 특히 카바페넴 분해효소를 만드는 ‘CP-CRE’는 전파력이 강해 병원 내 집단감염 위험을 높인다.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CRE 감시체계를 운영하다 2017년 3군 법정감염병 지정을 거쳐 현재는 2급 감염병으로 관리 중이다.
CRE 감염증 감소전략은 부산시와 인천시, 경기도의 30여 개 의료기관에서 2025년 처음 도입 시행한 국가 차원의 관리 사업이다. 인창요양병원은 사업 첫 단계부터 참여했고, 오는 4월부터 시행 예정인 CRE 감소전략 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창요양병원은 CRE 감염증 환자들을 위해 1인실과 3인실 격리 병상을 마련해 독립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5년도 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 참여 결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신규 환자 발생률 감소, 직원 손 위생 실천 개선 등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인창요양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2026년 4월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환자 안전 확보와 감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