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영화 '신과 함께' 출연 확정...원빈-김우빈 출연 고사

2015-10-20 12:01:06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하정우는 '신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하정우는 극 중 저승사자 강림 역을 맡았다. 강림은 3인의 저승사자 중 1명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사후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대변하는 변호사 역할이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웹툰을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하정우와 함께 원빈과 김우빈이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과 함께'는 내년 봄 크랭크인 예정으로 오는 2017년 개봉예정이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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