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 "처음 한국 왔을 때, 말 안 통해서 힘들었다"

2015-10-20 16:54:06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처음 한국 왔을 때, 말이 안 통해서 힘들었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를 발매한 가운데, 멤버 모모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힘들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모모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THE STORY BEGINS' 데뷔 쇼케이스에서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말이 안 통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트와이스 멤버들이 도와줘서서 재밌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모르는 거 있으면 알려주고 많이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모모는 멤버 미나 사나와 함께 일본 국적이다.

모모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 출연 당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식스틴'하면서 탈락했다가 다시 합격했을 때는 신기했고 놀랐다"며 "지금 이렇게 트와이스로 데뷔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이날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를 발매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지난 5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대중에게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홉명이 최종 선발돼 트와이스로 데뷔하게 됐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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