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오산 청호동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기 위한 '초록김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촌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오산 지역 자원봉사자 등 110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김치 양념을 준비하고 재료를 다듬은 후 여름철 별미인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오후에는 김치를 일대 저소득층 가정 80세대에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오준환 총무팀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이동훈 기자 rock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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