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한 가수 진원이 화제다. 덩달아 그의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다.
진원은 방송을 통해 데뷔했다. 2006년 Mnet에서 방영한 '성교육닷컴'으로 얼굴을 내보인 진원은 이듬해 KBS2 '최강! 울엄마'에서 주연을 꿰차며 연기자로 행보를 이어갔다.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08년 Mnet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의 OST '고칠게'를 부르면서부터다.
애절한 멜로디와 노랫말을 담은 이 노래는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자리잡았다.
다음 앨범을 내기까지는 3년이 걸렸다. 진원은 2011년 싱글 '아무렇지 않더라'를 발매했고, 지난 8월에도도 '세레나데'를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다.
29일 방송된 '슈퍼스타K 2016'에서 진원은 본인의 노래인 '고칠게'로 무대에 올랐지만, 4대3으로 턱걸이 합격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사진='슈퍼스타K 2016'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