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월드컵 4차 대회 11위 마감

2017-01-16 19:20:13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조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원윤종(32)-전정린(28·이상 강원도청)-김진수(22)-오제한(26·이상 국군체육부대) 조는 16일(한국 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벌어진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0초31의 기록으로 전체 27개 출전 팀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홈 트랙의 이점을 살린 독일 팀이 금메달(1분48초95)과 은메달(1분49초40)을 목에 걸었고, 오스트리아 팀이 동메달(1분49초42)을 획득했다.

한국 팀은 지난해 연말 미국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부문으로는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변현철 기자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