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젠 게임 모델까지...'리니지2 레볼루션' 얼굴 된다

2017-02-28 09:54:48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의 지드래곤이 게임 광고 모델까지 섭렵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지드래곤이 넷마블 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미 의류, 통신사,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얼굴로 활약해 온 지드래곤은 이번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한 발 더 넓은 활약을 펼치게 됐다.
 
'리니지2'의 IP(지식재산권)을 이용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으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동되며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선사한다.
 
심병희 넷마블 마케팅실 이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드래곤과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끈 레볼루션의 이미지가 부합해 광고모델로 결정했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3년 2집 '쿠데타' 이후 4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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