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30, 본명 문준원)이 1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주원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철원에 있는 3사단 신병교육대에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이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역은 2019년 2월이다.
주원은 최근 팬미팅을 갖거나 입대 전날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만큼 최근 바쁜 나날을 보냈다.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이다.
한편 주원은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후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안방극장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시탈', '용팔이', 영화 '특근', '그놈이다' 등을 통해 필모를 쌓아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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