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이선균·조여정 딸 정지소 누구? #현승민 #나이21세 #메이퀸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2019-06-03 15:36:02

영화 '기생충' 스틸컷 영화 '기생충' 스틸컷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박사장(이선균 분)과 연교(조여정 분)의 딸인 다혜 역할을 맡은 배우 정지소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에서 다혜는 새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한 기우(최우식 분)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정지소는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TV소설 삼생이', '칼과 꽃', MBC '기황후', 영화 '다우더', '대호' 등에 잇따라 출연했다. 올해 나이는 21세이며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면서 예명을 현승민에서 정지소로 바꿨다.

정지소는 7년 전 이선균과 한 과자 광고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이선균은 최근 인터뷰에서 "촬영 전 박사장 네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지소가 광고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지소가) 중학생이었고, 표정 연기를 매우 잘했던 아이였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정지소 때문에 아들이 크게 오해했다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이선균은 "어느날 '아빠'라고 부르는 지소를 보더니, 저 누나 누구냐며 물었다"며 "평소 TV를 잘 안 보다가 처음 보는 사람이 '아빠' 호칭으로 불러서 많이 충격받은 것 같다. 아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애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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