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딘딘 아버지, 해병대 입소 아들 위한 편지 낭독

입력 : 2015-11-01 1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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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진짜사나이'에서 래퍼 딘딘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손수 편지를 읽는 모습이 방송됐다.

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병무청 체력 거사를 통과한 멤버들이 실제 해병대 입소 장정들과 함께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병대 입소 행사 마지막 순서로 해병대 출신 아버지와 입대를 앞둔 아들이 편지를 읽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에 무대에 오른 딘딘의 아버지는 준비해온 편지를 읽었다. 아버지는 "이곳에 오니 아빠가 48년 전 선서하며 입대한 추억이 떠오른다. 아들아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이 되거라. 사랑한다. 오늘 입대하는 모든 대원들 파이팅!"이라며 말을 마쳤다.

편지를 들은 딘딘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시청자들도 잔잔한 감동을 함께했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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