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차인표가 분노에 가득 차 김상호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디데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재난 특임장관 구자혁(차인표)과 구조대장 최일섭(김상호)의 살벌한 대립이 담겼다.
자혁은 일섭을 향해 버럭하는 모습. 그간 젠틀하고 이성적인 장관 이미지를 보여온 자혁이 무슨 일 때문에 일섭에게 분노를 터트리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시 자혁은 일섭에게 은밀하게 부탁할 것이 있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다. 자혁은 심각한 표정으로 일섭과 대화를 하더니 이어 일섭을 향해 버럭 화를 냈다.
자혁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분노를 드러냈고, 이에 일섭은 깜짝 놀라더니 못 견디겠다는 듯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푹 숙여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을 고조시켰다.
'디데이' 제작진은 "재난 특임장관 자혁과 구조대장 일섭의 갈등이 점점 고조된다"며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자혁의 요구에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인지 지켜봐 달라"며 "지진과 재난으로 인해 캐릭터간의 갈등이 점점 극에 다다르며 점점 더 쫄깃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데이' 16회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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