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방송사고, 15분간 화면 정지 대형 사고 "케이블망 송출에 문제"

입력 : 2015-11-11 00:21:43 수정 : 2015-11-12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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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사고.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택시 방송사고

'현장 토크쇼-택시'의 대형 방송사고에 대해 tvN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약 15분간 화면이 정지되는 대형 방송 사고가 벌어졌다. 이후 화면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프로그램은 곧바로 종료됐다.

이에 tvN은 "'택시' 방송 중 일부 지역의 유선방송에서 방송이 중단됐습니다. 확인한 바 tvN 송출상의 문제는 없었으나 KT 쪽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서 케이블망으로 방송되는 씨앤엠과 같은 일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System Operator)에서 송출이 잠시 중단됐습니다"고 설명했다.

tvN은 "본의 아니게 일부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tvN을 비롯한 CJ E&M 계열(채널 CGV, 엠넷, 온스타일 등) 채널의 방송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택시'는 '용감한 직설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신이, 가수 솔비, 개그우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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