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배종옥 알츠하이머 판정 받았다 "이동욱 유전 가능성은 반반"

입력 : 2015-11-11 00:28:04 수정 : 2015-11-12 14:18:5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풍선껌 배종옥 알츠하이머. 사진-tvN '풍선껌' 방송 캡처

풍선껌 배종옥 알츠하이머

'풍선껌' 배종옥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tvN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6회에서는 박선영(배종옥 분)이 자신의 병명을 듣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영이 진단받은 병명은 알츠하이머였다. 이에 선영은 "뇌종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아들이 결혼할 사람한테 집에 치매환자가 있단 사실을 숨겨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족에게 병명을 알려야 한다는 고상규(박성근 분)에게 이를 반대하며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선영은 "알츠하이머면 이거 유전자"라며 행여나 아들인 박리환(이동욱 분)이 자신과 같은 병을 앓게 되진 않을지 걱정했다. 이에 상규는 "가능성은 반반이다. 네 아들이 꼭 그렇다는 법은 없다"며 선영을 안심시켰다.

병원을 나선 선영은 자신을 데리러 온 박리환(이동욱 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