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16일 드디어 첫 방송 '관전 포인트 넷'

입력 : 2015-11-16 0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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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16일 첫 방송된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 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외면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 로맨틱 코미디다.
 
방송 전부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 등 '최강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 마이 비너스'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살펴본다.
 
▲ No.1, 소지섭 신민아의 브라운관 컴백!
 
소지섭과 신민아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까칠과 친절을 넘나드는 '츤데레' 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77kg 빵빵녀' 변호사 강주은(신민아)의 호흡이 최강 케미를 선사할 예정. 
 
두 사람이 불러 일으킬 '헬스 힐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 No.2, 건강하고 섹시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알려진 김형석PD와 '착한 남자'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나정PD가 의기투합한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톡톡 튀는 필력으로 호응을 얻은 김은지 작가가 힘을 보탰다. 알짜배기 '트리플 호흡'이 어떤 색깔로 표현될 지도 관전 포인트.
 
▶ No.3 '안구 힐링' 초강력 비주얼 집단
 
소지섭과 신민아가 전부가 아니다. 

정겨운은 드넓은 '태평양 어깨'를 자랑하며 여심잡기에 나서고,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유인영은 '120kg 초특급 빵빵녀' 변신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불사른다.
 
이 밖에도 '대세' 성훈은 UFC웰터급 챔피언 장준성 역으로, 헨리는 '비글남' 김지웅 역으로 등장,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돕는다.
 
▶ No.4 외모지상주의는 가라. 로코의 새로운 트렌드가 불어온다
 
'오 마이 비너스'는 "당신의 몸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불어난 몸 때문에 15년 된 남자친구에게 차인 강주은은 김영호(소지섭)로부터 몸과 마음을 치유 받는다. 영호 또한 누구에게도 치유 받지 못한 자신의 상처를 주은(신민아)과 운동을 통해 치료 받는다. 
 
'오 마이 비너스'는 외모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닌, 마음의 상처 치유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와 건강과 힐링이라는 대중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하게 될 '오 마이 비너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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