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첫 등장, 훗날 유아인의 아내 된다...신세경은?

입력 : 2015-11-16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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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배우 공승연이 첫 등장한다.
 
16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공승연은 극중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민다경은 총명하고 수려한 언변을 지닌 여인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녔다.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며 여인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왕후에 오르는 정치적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낭만커플' 유아인 신세경(분이)의 로맨스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만큼, 공승연의 등장이 이들의 로맨스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공승연이 어린 나이에도 당찬 매력을 지닌 민다경을 완벽히 소화했다"며 "민다경과 그녀의 집안인 해동갑족의 등장이 '육룡이 나르샤'에 큰 변화와 재미를 갖고 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 16일 방송은 '프리미어12 한국 대 쿠바' 생중계로 인해 10시 25분 방송될 예정이나 유동적이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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