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정유미 목에 칼 겨누고 윤손하와 맞대면

입력 : 2015-12-07 07:47:39 수정 : 2015-12-07 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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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정유미 목에 칼 겨누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첫사랑 정유미 목에 칼을 겨누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지(변요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삼한제일검인 길태미를 처단하고 새로운 삼한제일검에 등극하면서 조선기틀을 세운 육룡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7일 방송을 앞두고 이방지와 그의 첫사랑 연희(정유미)의 숨막히는 현장을 포착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희의 목에 칼날을 겨눈 채 초영(윤손하)을 노려보는 이방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연희의 목을 향해 바짝 칼을 잡아들고 금방이라도 베어버릴 듯한 이방지의 서늘한 표정과 그의 손에 들린 서슬 퍼런 장검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연희의 표정에세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연희는 정도전(김명민)의 명에 따라 두 조직 사이에서 이중 첩자로 활동하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찾아온 난처한 위기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어린시절 서로에게 첫사랑이자 정인이었던 두 사람은 난세에 휘말리며 안타까운 인연으로 이어진 비운의 커플로 지금의 자리에 있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서로에 대한 애잔함 마음을 간직한 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던 만큼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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