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새로운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boon’을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 최근 이슈를 짧지만 핵심을 관통하는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해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게 회사 측 각오다.
‘1boon’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진행된 ‘1boon’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일평균 8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콘텐츠 소비 시간이 짧은 모바일 환경에 맞게 모든 콘텐츠를 1분으로 구성하고,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을 연계한 콘텐츠 노출, 이용자별 맞춤형 추천, 태그 기능 등을 접목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1boon’은 콘텐츠 주제별로 총 7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먼저 이슈, 엔터, 스포츠 세 개 채널에서는 다양한 뉴스와 연예, 스포츠 콘텐츠를 영상이나 사진 중심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트렌딩 채널에서는 1020 세대를 겨냥한 각종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퀴즈 채널에서는 각종 심리테스트부터 경제 상식까지 다양한 영역과 방식의 퀴즈가 제공된다. 라이브러리는 각종 지식, 교양 정보 콘텐츠를 쉽고 부담없이 접할 수 있으며 게임 채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1boon‘ 콘텐츠는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카카오톡 채널과 다음 포털 첫 화면에서 평소 이용자가 즐겨보는 콘텐츠 소비패턴에 따라 추천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검색창에서 ‘1boon’을 검색하거나 카카오스토리 더보기를 통해 ‘1boon’ 전용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소셜 관계망을 이용한 공유도 자유롭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플레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친구와 손쉽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콘텐츠를 보는 방식도 모바일 환경을 최대한 고려했다. ‘1boon’에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여러 컷의 카드 형태로 간결하게 담아 모바일 화면을 좌우로 밀면서 보는 방식이 적용됐다.
콘텐츠 구성은 간단한 반면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사진 등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포맷을 다양하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태그 기능을 이용해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최근 뜨고 있는 인기 콘텐츠나 매체별 콘텐츠 등 다양한 방면으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카카오 임광욱 1boon파트장은 “1boon은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최대 플랫폼 운영 경험, 최신 트렌드 기능을 총 결합한 서비스”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추천과 발견, 뷰어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1boon만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