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박건형, "문 하나 페인트 칠하려다가 집 전체를 칠해버렸다"

입력 : 2015-12-17 12: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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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의 품격 박건형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문 하나면 칠하려다 집 전체를 칠해버렸다"
 
박건형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에서 페인트 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박건형은 평소 페인트 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왔다. 그는 이날 페인트 칠에 관심을 가진 계기를 묻는 질문에 "초보자가 셀프 인테리어를 꿈 꿨을 때 집안의 색을 바꾸는 것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처음에는 문짝 하나만 칠하려고 했다"며 "그런데 그 생각이 커지면서 벽으로 옮겨갔고, 결국 집 전체를 칠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형의 신혼집 페인트 칠은 아내에게 신혼집에서 주는 첫 선물이다. 그는 "몸이 힘들긴 했으나 좋아할 아내의 얼굴을 상상하며 칠했다"며 "집을 보고 난 후 아내가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해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이 지침서를 전한다.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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