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서 조정석이 '영어 달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3회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일명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를 떠나 링로드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밤새 차 위에 쌓인 눈을 털어내기 위해 빗자루를 빌리려던 조정석은 휴대폰 번역 어플을 꺼냈다.
조정석은 휴대폰에 대고 "빗자루 빌려주세요"라고 말해봤지만 휴대폰은 묵묵부답이었다. 결국 조정석은 카운터로 가 "snow...car...broom" 세 단어만 말했다.
카운터를 보던 직원은 그 세 단어만 듣고도 정확히 의도를 간파해 조정석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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