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포스톤즈, 이번에는 '온천원정대'로 거듭났다

입력 : 2016-01-15 22:38:32 수정 : 2016-01-15 22: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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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에서 '포스톤즈'가 '온천 원정대'로 거듭났다.
 
15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3회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일명 '포스톤즈'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를 떠나 링로드 여행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크베라게르디 온천을 향해 출발한 포스톤즈와 제작진은 3km를 걷기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강하늘은 "형, 산소가 모자란거 같아요"라며 꾀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아, 난 안 갈래. 전 온천 안 좋아해요"라며 낙오를 자청했다. 정우는 "한 명이라도 낙오자가 있으면 안된단 말이다"라며 나영석 PD를 잡아 끌었다.
 
하지만 해가 일찍 지는 아이슬란드 특성상 온천을 다녀오면 해가 질 시간. 이에 모두는 젊은 피만 추려서 빠르게 온천을 다녀오기로 했다.
 
결국 '포스톤즈'는 '온천원정대'로 변신해 3km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한 정우는 눈 덮인 언덕을 걸어오르며 계속 "한 명이라도 낙오자가 있으면 안 된다"며 산악방송(?)을 계속했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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