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내정된 멤버가 있다는 소문? 스태프만 150명 가량. 그런건 불가능하다."
한동철 PD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경연프로그램마다 따라다니는 '내정자가 있다', '짜고 치는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런건 불가능"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프로듀스 101'은 올해 Mnet에서 하는 가장 큰 규모의 프로그램"이라며 "150명 가량의 스태프가 일하고 있다. 그러니 내정자 같은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내정자 같은 생각을 애초에 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프로듀스 101'은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 중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총 11회로 구성돼 최종 멤버 11명을 뽑는다.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