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주는 네이버' 영문뉴스 이어 국문뉴스에도 오디오 서비스 지원

입력 : 2016-01-28 13:52:32 수정 : 2016-01-28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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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네이버 뉴스가 영문 뉴스에 이어 국문 뉴스에도 오디오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이버는(대표 김상헌)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 지원 서비스를 국문 뉴스에도 확대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화면을 보지 않고도 다양한 뉴스를 음성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모바일 화면을 통해 뉴스를 접할 일이 많은 이용자는 물론 보행 혹은 운전 중 뉴스 이용이 보다 수월해졌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이용자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영문 기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정확한 발음으로 뉴스를 들을 수 있도록 뉴스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음성합성엔진인 ‘nVoice’를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TTS, Text to Speech)에 적용했다”며 “보다 편리한 뉴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디오 지원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뉴스에서 제공되는 기사의 제목 옆에 위치한 ‘본문듣기’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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