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이 초상화 4탄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115회에서는 사랑의 초상화 그려주기 네 번째 모델로 박명수가 선택된다.
과거에 사랑은 빅뱅 GD, 소녀시대 수영,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초상화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피카소를 방불케하는 기하학적 그림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강렬한 비주얼의 대명사 박명수가 추 화백의 손길을 거쳤다. 특히 사랑은 그동안 사용했던 기법을 총동원해 박명수의 초상화에 예술혼을 불어넣었다.
사랑은 닭벼슬 같은 박명수의 모히칸 스타일을 완벽히 재현한데 이어 거무죽죽한 수염까지 정밀묘사했다. 완성된 사랑의 작품은 가히 박명수의 도플갱어라 해도 믿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박명수는 "역시 애들 눈은 속일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며, 초상화 속 자신의 모습을 겸허히(?) 받아들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일취월장하는 사랑의 초상화 그리기 실력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박명수의 도플갱어 초상화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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