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소폭 상승을 보이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38회는 전국 가구 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37회 시청률 12.3%보다 1.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이방원(유아인)이 두문동에 불을 놓았다는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사대부들과 유생들은 결국 마음을 돌리고 관직에 복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1.1%, KBS2 설 특선 영화 '스물'은 4.5%를 기록했다.
사진=SBS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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